“지금껏 볼 수 없었던 12시간 논스톱 성인방송이 시작된다!” 선수촌을 주름잡는 큰 손 강회장의 눈을 피해 한 몫 단단히 챙겨 도망을 친 용화(상우), 마샬(이은미), 떡배(도모세), 방울이(박주빈) 네 사람은 시골 팬션에서 한 숨을 돌리기로 한다. 서로에게 끈끈한 정을 느끼며 하루하루 찰나의 여유를 즐기는 네 사람… 하지만, 안도의 순간도 잠시...! 떡배의 실수로 전재산인 돈가방을 날려먹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행인 방울이가 앓아 눕게 된다. 강회장의 추격은 점점 다가오고 궁지에 몰린 네 사람은 특기(?)를 살려 또 다시 12시간 리얼 성인방송에 도전하는데...!!! 과연, 불가능한 그들의 성인방송 도전기는 성공할 것인가?!